[날씨] 밤사이 중부 비 조금…내일 다시 더위
오늘은 부처님 오신 날이자 어버이날이었는데요.
아무래도 가족 단위로 바깥 외출하신 분들 많으실 텐데 하늘이 내내 흐렸습니다.
지금도 특히 중부지방 중심으로 구름이 많이 끼어 있습니다.
밤사이 수도권 등 중부지방 곳곳에 비도 조금 내리겠습니다.
비의 양은 5mm 미만으로 많지는 않겠고요.
남부 내륙에도 빗방울이 살짝 떨어질 수가 있겠습니다.
비구름은 내일 새벽이면 모두 지나가겠습니다.
한편 오늘 하늘이 흐리다 보니 날이 내내 서늘했습니다.
낮에도 서울의 기온은 18.2도에 그쳤는데요.
내일은 다시 기온이 오르겠고요.
초여름 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아침에 서울은 11도, 한낮에는 25도로 평년 수준을 2도 이상 웃돌겠습니다.
지역별로 자세한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이 11도, 광주 13도, 청주 13도, 부산도 13도에서 시작을 하겠고요.
한낮에는 서울이 25도, 춘천 26도, 전주 23도, 대구 2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상과 동해상을 중심으로 3m 안팎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이번 주도 대체로 예년 기온을 웃도는 때 이른 더위가 이어지겠고요.
주 중반에는 남해안과 제주도 중심으로 비가 오는 날이 많겠습니다.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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